루밍1 아르네 야곱센의 앤트체어(Ant chair)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1902-1971)의 앤트 체어(Ant chair, 1952) 의자의 이름과 같이 '개미(Ant)'을 연상시키는 그 모양새가 인상적인 의자이다. 20세기 북유럽의 전통적인 기능주의에서 벗어나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완성시킨 디자이너로 알려진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의 1952년작인 앤트 체어(Ant chair)는 세븐 체어(7 Series chair)와 더불어 국내 블로그나 인스타에 자주 등장하는 의자이다. 7 시리즈 체어와 앤트체어는 종이처럼 얇은 베니어(Veneer) 합판들을 모아 결을 맞춘 후, 겹겹이 쌓아 압축 성형하는 라미네이션(Lamination) 기법을 활용하였다고 한다. 앤트 체어는 다리가 세개인 형태의 초창기 의자를 시작으로 안정성을 .. 2021.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