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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야곱센의 앤트체어(Ant chair)

지밋 2021. 7. 18. 08:41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1902-1971)의 앤트 체어(Ant chair, 1952)

의자의 이름과 같이 '개미(Ant)'을 연상시키는 
그 모양새가 인상적인 의자이다. 


  20세기 북유럽의 전통적인 기능주의에서 벗어나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완성시킨 디자이너로 알려진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의 1952년작인 앤트 체어(Ant chair)는 세븐 체어(7 Series chair)와 더불어 국내 블로그나 인스타에 자주 등장하는 의자이다.


  7 시리즈 체어와 앤트체어는  종이처럼 얇은 베니어(Veneer) 합판들을 모아 결을 맞춘 후, 겹겹이 쌓아 압축 성형하는 라미네이션(Lamination) 기법을 활용하였다고 한다. 

 

 

앤트 체어는 다리가 세개인 형태의 초창기 의자를 시작으로 안정성을 위해 이후 다리가 네개인 모델이 함께 발매 된다.

 

다리가 세개인 형태의 디자인이 좀 더 인상적이고, 그 모습이 미니멀리즘에 부합하다고 생각되었으나, 실사용으로 구입한 의자이기 때문에 네개의 다리를 선택하였다. 

 

 

착석감은 매우 훌륭한 편이다. 

 

의자에 앉았을때 전체적인 밸런스가 우수하고 자세를 잘 잡아주어 앉아 있으면 정말 편함이 느껴진다. 

 

'다리 모양을 보면, 뒷쪽의 두다리가 앞쪽의 두 다리보다 좀더 길고 뒤로 뻗어 있어 그 안정성이 확보되는 것 같다.  '

 

 

프리츠 한센(Fritz Hansen)에서 발매가 되었으며, 국내 rooming(루밍)에서 구매한 제품이다. 

 

 

http://www.room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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